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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 꿀팁

노지캠핑, 나만 알고 싶은 장소.

by 팩트체크쥐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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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캠핑, 나만 알고 싶은 장소.

일하고 다음 날 쉬는 날이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급 불멍이 하고 싶어서 딱 필요한 것만 챙겨서 가까운 곳으로 떠났다.
화로대와 장작, 그리고 고구마.

캠핑을 다닌 지는 꽤 오래됐는데,
최근에 바빠 가질 못한 게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가끔 여유를 즐겨도 되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 것 같다.

나는 전문적인 장비가 많은 그런 캠퍼는 아니어서 그냥 간단하게 차박 할 수 있는 정도로 

장비를 챙겨서 다닌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노지캠핑 스폿이 있는데 여기는 주소를 알기 어려워서 

웬만한 사람 아니면 찾기는 힘들 수 있다.

여기는 칠포해수욕장 근처인데
찾아오기 쉬우려면 칠포 2리 마을회관을 검색해서 오면 찾기 쉽다.


여기는 너무 늦게 오면 자리가 없어서 다시 돌아가야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운이 좋게도 사람이 거의 없어서 딱 맘에 드는 자리에 차를 주차했다.

바닷바람은 아직 서늘하니 얼른 장작에 불을 지폈다.
금방 불을 지피고 의자에 앉아 본격적으로 불멍 시작!

 


불멍 하다 바다 한번 봐주고.. 아무 생각 없이 앉아 바다를 바라보니 너무 좋았다.

캠핑에 역시 먹는 게 빠지면 섭섭한 법!
가지고 온 고구마를 은박지에 싸서 화로대 속으로 던져 놓고 익을때까지 다시 멍 때리기.

고구마가 작은 사이즈여서 금방 익었다.
살짝 식혔다가 깠는데 색깔이 저세상 색깔...
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는데 손 더러워지는것쯤이야~
분명 고구마를 양껏 챙겨왔는데.. 벌써 없다니..
다음에는 조금 더 푸짐하게 챙겨와야 겠다.

잠깐이지만, 힐링해서 너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앞만 쳐다보고 달리지 말고 뒤도 한 번씩 돌아봤으면 좋겠다.

우리는 아직 이 세상에서 보고 느껴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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